전주대는 중소기업청 및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모집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창업전문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거쳐 창업CEO로 거듭나게 된다.

전주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협약식[사진제공=전주대]
30명의 (예비)창업자들은 창업비전 선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로 뭔가 다르고(Different), 창조적이며(Creative), 좀 더 나은(Better) 창업 활동으로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창업드림학교 2기 졸업생인 산마을 영농조합법인 양석환 대표는 “맞춤형 교육지원, 전문 책임멘토링, 전담매니저들의 도움으로 입소할 때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본인의 사례를 전하며 3기 입소생들을 격려했다. 양 대표는 전주대(역사문화콘텐츠학과 4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창업 1년 만에 매출 3억원을 달성하며, 현재 스타CEO를 향해 힘차게 항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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