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UFC 료토 마치다, 맹렬한 팔꿈치 공격으로 요엘 로메로 TKO…UFC 료토 마치다, 맹렬한 팔꿈치 공격으로 요엘 로메로 TKO
UFC 미들급 공식랭킹 4위 료토 마치다가 6위 요엘 로메로에게 무너졌다.
28일 마치다는 'UFN 70' 메인이벤트에 출전해 로메로를 상대로 3라운드 엘보 TKO패를 당했다.
근접전에서 로메로가 묵직한 펀치를 적중시켰으나 마치다는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로메로는 슬슬 압박하며 플라잉 니킥을 시도했다.
마치다는 특유의 펀치 카운터를 적중시켰으나 로메로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 로메로는 3라운드 만에 마치다의 틈을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끝에 마치다를 쓰러뜨린 뒤 맹렬한 팔꿈치 공격을 퍼부었다.
로메로의 집중 타격을 견디지 못한 마치다는 결국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주심은 로메로의 TKO승을 선언했다.
한편 'UFC 70'은 '웰터급매치'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로렌즈 라킨, '미들급매치'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vs 에디 고든, '미들급매치' 티아고 산토스 vs 스티브 보스, '페더급매치' 하크란 디아스 vs 레반 마카쉬빌리의 경기가 펼쳐진다.

[영상=SPOTV 유튜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