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으로서 지난 2001년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취득한 최홍림(50)이 30일 태광CC 북·동코스(파72)에서 열린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첫날 골프 기량을 뽐냈다.
그는 이날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출전선수 129명 가운데 왕년 ‘아이언샷의 명수’로 이름을 떨쳤던 박남신(56) 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6타차다.
그는 지난 5월 열린 개막전에서는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2라운드 후 상위 50명을 추려 최종 3라운드 진출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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