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방송인 프로골퍼 최홍림의 드라이버샷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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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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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첫날 이븐파로 공동 42위 기록

방송인이자 프로골퍼인 최홍림의 대회 첫날 드라이버샷 피니시 모습.          [사진=KPGA 제공]





방송인으로서 지난 2001년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취득한 최홍림(50)이 30일 태광CC 북·동코스(파72)에서 열린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첫날 골프 기량을 뽐냈다.

그는 이날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출전선수 129명 가운데 왕년 ‘아이언샷의 명수’로 이름을 떨쳤던 박남신(56) 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6타차다.

최홍림은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다소 안일하게 생각한 면이 없지 않았다. 그렇지만 둘째 대회에서는 커트탈락하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난 두 대회와는 달리 오늘은 그린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 퍼트에서 실수가 많았다. 내일은 정교한 퍼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커트통과가 현실적인 목표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열린 개막전에서는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2라운드 후 상위 50명을 추려 최종 3라운드 진출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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