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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선자치 6기 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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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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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과 소통 중심으로 치러

이정백 상주시장[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민선자치 6기 1주년을 맞아 최근 메르스 확산방지 등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단하고 검소하게 기념식을 치렀다.

이와 함께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공약사항 추진보고회를 가지고 민선 6기 시정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는 현장중심의 열린 시정을 강화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의지를 실천하고,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성과를 재점검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정부 및 도정·시정 유공 시민과 공무원 표창에 이어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메르스 발생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정백 시장은 지역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사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이 행사에는 관련 기관·단체장, 명실상주봉사단,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계림성당 내에 위치한 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갖고 이웃사랑의 소중함과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1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6기 들어서면서 7개 분야에 41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공약사항을 점검해 문제점과 추진 부진사유 등을 파악해 발 빠르게 추진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간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현장중심의 빡빡한 하루 일정을 소화한 이정백 시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늘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열린 시정을 펼쳐 11만 시민이 행복한 상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 길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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