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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덕 은척면장(앞줄 오른쪽)[사진제공=상주시]
이날 자매결연은 경상북도 개도 700주년 도청 이전에 따른 ‘경상도’의 어원을 재조명하고, 지명유래에 등장하는 경주 건천읍(金尺)과 상주 은척면(銀尺)의 상호 교류를 통한 스토리텔링 마을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주요 교류사업은 금자와 은자 이야기 스토리 발굴 및 관광기념품 공동 제작 등을 통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또 이야기콘서트와 실경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상주동학마을축제(9월) 및 경주 건천버섯축제(10월) 등 각종 축제·행사를 상호 홍보 및 방문하고, 도농교류장터 공동 운영으로 특산품의 공동마케팅 등 다각적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차영덕 은척면장은 “경상도의 지명 유래에 등장하는 금자와 은자 스토리를 가진 건천읍과 은척면의 자매결연으로 마을 교류사업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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