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출범 후 첫 신상품 '운전·주택안심보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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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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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손해보험은 사명 변경 후 첫 번째 신상품으로 전국민을 위한 필수보험 'KB 전국민 운전안심보험'과 'KB 전국민 주택안심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존에 판매됐던 운전자보험과 주택재물보험에 대해 필수 보장요소만을 선별, 간편한 설계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재구성한 상품이다. 특히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슬로건인 '국민의 희망파트너'에 걸맞게 전국민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KB 전국민 운전안심보험은 주요보장을 상해와 운전자 비용에 집중함으로써 기존 3만원대의 보험을 1만원대의 가격으로 낮췄다. 또한 교통상해 50%이상 후유장해 시 잔여기간 보장보험료 납입면제를 통해 보험료 납입에 대한 고객부담 역시 줄였다.

이 상품은 만18세부터 최대75세까지로 기본 계약은 교통상해사망과 교통상해후유장해(3~100%)이며 교통상해50%후유장해 생활자금은 의무가입특약이다. 여기에 사망 및 후유장해, 운전자비용, 입원비, 수술비 등의 특약이 선택 가능하다.

쉬운 설계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상품이 심플한 반면, 꼭 필요한 운전자비용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시 수술-입원-후유장해까지 꼼꼼하게 보장한다. 자동차사고부상보장은 최대지급액 1000만원, 강력범죄피해보장은 지급액 500만원으로 신체보장을 강화했다.

KB 전국민 주택안심보험은 3년·5년·10년·15년의 보험기간과 5년·10년·전기납의 납입기간을 둬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등 종류에 관계없이 최저 2만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전국민 필수 주택보험으로 주거형태별(아파트·임차자플랜), 주택면적별 플랜 제공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화재손해를 기본계약으로 재물, 비용, 신체손해, 배상책임 등이 선택특약으로 제공되며 유리손해, 도난손해, 풍수재손해(특수건물 한함)와 같이 여름철 및 휴가철 빈번히 발생하는 손해 보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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