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파격 변신' 스파크 사전계약 돌입…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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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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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쉐보레 스파크' [사진제공=한국GM]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한국GM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작지만 강한 자동차 '스파크'가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한국GM 측은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시판은 8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의 강점은 보다 세련되고 날렵해진 디자인과 한층 진보된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을 했다는 점이다. 외관 색상은 스플래쉬 블루,미스틱 바이올렛, 크리미 베이지 등 총 10가지로 출시됐으며 실내 인테리어 색상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랙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이뤄졌다.

또 날렵한 필러와 낮은 루프라인으로 안정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비해 휠 베이스를 낮췄다. 16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는 스파크의 알로이 휠은 감각적인 세련미를 더해주며 천연가죽으로 만든 운전대는 경차의 격을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

특히 신형 엔진에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 시스템을 갖춰 차량의 무게를 대폭 감소시켜 연비를 극대화시키며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LED 아날로그 클러스터는 다양한 그래픽 화면으로 차량과 주행 관련 정보를 쉽게 보여주며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한 마이링크 시스템은 후방카메라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공조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차량의 성능을 강화했다.

신형스파크 가솔린 모델은 수동변속기 기준 승용밴 1천15만원, LS 1천36만원, LT 1천136만원, LTZ 1천308만원이다. C-TECH를 선택하면 163만원이 추가로 붙는다. C-TECH가 기본으로 적용된 에코 모델은 LS 1천227만원, LTZ 1천4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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