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아제약은 1일 '박카스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3.8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출발 장소였던 독립기념관에서 완주식을 갖는다.
강신호 회장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국토대장정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나보다 남을 위할 수 있는 배려를 배우기 바란다"며 "힘이 들 때는 옆에 있는 동료의 손을 잡고 서로 격려하면서 144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식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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