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취임 1년, "소통과 믿음의 행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 “군민을 믿고 달려온 민선 6기 1년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군민을 위해 일해 봅시다“

황숙주 전북 순창 군수가 민선 6기 1년이 되는 1일 월례조회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군민만을 위해 쉼 없이 뛰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6기 지난 1년을 회고하고 있다[사진제공=순창군]

황 군수는 이날 민선 6기 1년 동안 순창장류축제 2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성공적 도민체전 수행,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향가오토캠핑장 개장, 친환경농축산순환시설 완공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순창군은 이번 메르스 극복 사례에서 주민과 군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며 ”앞으로도 군민은 행정을 믿고 행정은 군민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통과 믿음의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황군수는 또 “민선 6기는 이제 본격적 시작이다” 며 “2016년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 대응 등 당면업무에 철저를 기해 누수없는 행정을 추진하고 연초에 제시한 군정철학인 선공후사(先公後私)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을 되새겨 사익보다는 공익을 위해 일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선 6기 1년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 성과창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