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한 학교들은 학교부적응과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상담하며 돕고 있는 해밀학교와 해피스쿨, 국내 유일의 공립 초·중·고 통합 기숙형 다문화 학교인 한누리 학교와 특수학교인 연일학교 등이다.
이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처음의 마음을 다시 다지게 된다. 학생들의 얼굴을 밝게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도움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섬세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시교육청 전직원회의(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교육감은 입구에서 모든 직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여러분이 교육감입니다. 여러분들과 만나서 동료로 함께 일하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잘 헤쳐 나갈 것” 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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