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일 오후 6시 55분께 서귀포 남쪽 203km해상에서 발생한 기관 고장선박 C호를 서귀포 연안 안전해역으로 예인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서에 따르면 기관고장선박 C호(79t, 승선원 11명)는 지난 27일 경남 통영에서 출항해 조업 중 원인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 하자 통영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해경상황센터로 신고 해 왔다.
현재 3000t급 경비함정을 파견 예인중이며, 선장 이모씨(44)등 선원 11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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