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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앞둔 기성용 “2세 직업 선수는 NO, 한혜진처럼 배우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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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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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스포츠]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득녀를 기다리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인터뷰를 통해 2세의 직업에 대한 희망사항을 공개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기성용은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SBS ‘풋볼매거진 골!’에 출연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 득녀를 앞두고 있는 그는 오는 가을 태어날 2세에 대해 바라는 점 또한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딸 바보’를 인증했다.

시청자들이 직접 보내준 궁금증 중 “딸이 태어나 (직업으로) 축구선수와 배우 중 고민한다면 뭘 시키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은 기성용은 “당연히 배우”라고 잘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도 힘든 직업이지만, 축구는 너무 힘들 것 같다는 게 기성용이 전한 이유였다.

“딸이 커서 축구선수와 결혼한다면 허락 할 것인가”라는 난해한 질문에는 톡톡 튀는 답도 내놨다. “(상대가)누구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입을 연 기성용은 “나 같은 사람이면 결혼 시키겠지만, (구)자철이 같은 선수라면 조금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재치 넘치는 답으로 웃음을 줬다.

기성용은 한혜진과의 사이에서 태어날 딸 외에도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 아시안컵 뒷이야기는 물론, 호주로 유학을 갔던 어린 시절 이야기까지 속 시원하게 풀어놓는다.

박문성 해설위원이 함께한 기성용과의 인터뷰는 3일과 10일 2주에 걸쳐 새벽 1시 5분 SBS ‘풋볼매거진 골!’을 통해 방송된다. ‘풋볼매거진 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SBS스포츠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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