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꿈을 찾는 도시학교>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과 영상 관람, 전시관 학습,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인천의 도시계획 변천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조선시대 인천개항에서 일제강점기 항만공업도시를 거쳐 현재의 인천에 이르기까지 우리도시 인천의 도시계획 변화과정을 다양한 사진, 그림 등의 시청각 자료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영상 상영,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전시관의 전시물을 활용하여 워크시트 작성하기,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학교 교육에서 부족한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에 대한 정체성과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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