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쏘카가 프리우스 무료 시승 프로모션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쏘카는 오는 7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과 부산 지역의 총 20대 프리우스를 1인당 최대 5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7일 오전 11시부터 쏘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쿠폰북’ 페이지에서 ‘프리우스 무료 시승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쏘카 앱에서 예약 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번 무료 시승 이벤트 기간 동안 프리우스를 이용한 후, 쏘카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 이용후기를 작성한 전원은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받는다. 도요타 페이스북에서는 쏘카에서 프리우스 무료시승을 하고 ‘연비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프리우스, 프리우스 V, 캠리 하이브리드를 이용할 수 있는 2박 3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승호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프리우스 무료 시승 기회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카셰어링의 환경적인 효과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쏘카는 대학생을 위한 간식카, 케이티 위즈 불펜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카에 이어 프리우스 무료 시승 기회를 통해 자동차를 매개로 한 즐거운 이용자 경험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약 78만명의 회원 및 전국 1500개 거점에서 약 2800대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서비스로 시내 곳곳에서 마련된 차량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한 시간만큼 대여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이다. 합리적인 비용과 편리한 이용방법 뿐 아니라 공유를 통해 도로위의 자동차를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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