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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김지운 감독과 작업, 멋지고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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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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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에 대해 극찬을 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의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내한 행사에는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먼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로 내한 경험이 있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한국은 여러 차례 방문한 적 있다. 영화 홍보차, 휴가차,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기업인들과 방문한 적이 있다. 아시겠지만 김지운 감독과 같이 작업한 경험이 있다. 훌륭한 작업이었고 멋진 감독이었다. 이번에도 다시 한 번 방문해 기쁘다. 처음 방문하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방문하게 됐다. 시간이 된다면 서울의 멋진 풍경 소개해주고 싶다”라고 인사를 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한국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금까지 멋진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인사 후 에밀리아 클라크와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Reboot)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 상황에서 존 코너 역시 동료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시간여행을 보내, 어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함께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이병헌, 아론 V.윌리엄슨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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