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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서 메르스 의심 의료진 또 나와…2차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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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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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의 자체 메르스 검사에서 이 병원 간호사 1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새 의심 환자의 성별·나이 등은 밝히지 않았다.

만약 이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오면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같은날 의료진 감염자가 2명이나 발생하게 된다.

이날 오전에 발생한 183번 환자(24·여) 역시 이 병원에서 확진자 간호를 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의료진 감염 경로나 원인 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다"며 “개인보호구 착용에 문제가 있었는지, 병동 내 또 다른 제3 감염원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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