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신재생에너지 설비 A/S 전담기업 5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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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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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일 '신재생에너지 설비 A/S 전담기업'으로 두산 등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A/S 전담기업들은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고장수리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에관공은 도움이 필요한 소비자와 A/S 전담기업과의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고장접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A/S전담기업은 고장접수지원센터를 통해 들어온 고장접수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전국 11개 지역에서 활동에 착수한다.

에관공은 A/S 전담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래 에관공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A/S전담기업은 당면한 소비자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누적된 A/S경험은 향후 민간주도의 신재생설비 A/S전문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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