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선행시민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평소 이웃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몸소 실천했다.‘함께나눔회’를 조직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복지대상 청소년 후원 등 나눔과 봉사에 기여해 온 주봉현 씨, 저소득층 주택보수 등 재능기부활동과 ‘통사랑회’를 조직, 봉사를 실천해 온 김동섭 씨, ‘남산장학회’ 설립으로 장학사업 전개 등 꾸준히 불우이웃 후원활동을 실천해 온 한상갑 씨,‘다함께 봉사회’ 및 ‘말끔이 봉사대’를 조직해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기여해 온 정차양 씨, ’15년 2월,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으로 지하철 선로 추락 승객을 직접 구조하는 선행으로 타의 귀감이 된 배복만 씨 등 10명이다.
이번 2차 시상은 구, 군 등 추천기관에 상패를 전달, 전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평소 주위 이웃에 대한 나눔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분들로 이들의 봉사와 선행이 밑거름이 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보다나은 사회를 위해 작지만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