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용기 라벨지와 음식문화개선 홍보용 홀더를 제작,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식품 유통기한, 보관방법, 원산지 등을 담은 라벨지 2만장을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식판에 음식 적게 담기', '양념소스 따로 주기', '채소과일 많이 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내용과 '끓여먹기', '손 씻기', '익혀먹기' 등 행동요령을 담은 홀더를 제작할 예정이다. 음식점 영업신고를 위해 군청에 방문하는 신규 영업자와 정기 위생교육 참석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달 9일까지 피서지 주변, 도로변 휴게소 식품판매업소, 패스트푸드점 등 42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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