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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5대 권역별 문화관광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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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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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전역으로 범위 확대, 9월부터 배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앞으로는 구석구석에 숨겨진 전주의 참모습을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전주시는 새로운 전주 여행 지도인 ‘전주시 5대 권역별 문화관광지도’를 제작해 오는 9월부터 관광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관광지도의 경우 여행정보가 전주한옥마을에만 편중돼 전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충분히 소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새롭게 제작되는 이번 지도에는 시 전역으로 제작범위를 확대했다.
 

▲전주시가 5대 권역별 문화관광지도를 새롭게 제작해 9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사진제공=전주시]


시는 전주를 전주한옥마을, 덕진공원, 아중호수, 전주 옛 부성(원도심), 서부권역(신도심) 등 5대 권역별로 나누고, 권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엄선해 꼭 필요한 관광정보를 수록할 계획이다.

또한 각 권역별 명소와 축제, 문화행사, 교통, 숙박 등의 여행정보를 담아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전주한옥마을 권역은 인근 자만벽화마을과 서학동예술마을을 지도에 추가하고, 문화예술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문화재들을 중점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덕진공원의 연꽃과 단오제, 아중호수의 수상산책로, 테마광장 등 대표적인 관광거점의 매력을 안내하고, 사대문과 객사, 전라감영 등 전주부성의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들을 입체적인 일러스트로 표시한 도보체험용 전주 옛 부성지도도 수록된다.

이밖에 서부신시가지와 전북혁신도시 내의 주요 문화예술시설들과 국가기관들의 위치 및 기능을 안내하는 서부권역 여행정보도 문화관광지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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