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 관광지도의 경우 여행정보가 전주한옥마을에만 편중돼 전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충분히 소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새롭게 제작되는 이번 지도에는 시 전역으로 제작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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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5대 권역별 문화관광지도를 새롭게 제작해 9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사진제공=전주시]
시는 전주를 전주한옥마을, 덕진공원, 아중호수, 전주 옛 부성(원도심), 서부권역(신도심) 등 5대 권역별로 나누고, 권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엄선해 꼭 필요한 관광정보를 수록할 계획이다.
또한 각 권역별 명소와 축제, 문화행사, 교통, 숙박 등의 여행정보를 담아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진공원의 연꽃과 단오제, 아중호수의 수상산책로, 테마광장 등 대표적인 관광거점의 매력을 안내하고, 사대문과 객사, 전라감영 등 전주부성의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들을 입체적인 일러스트로 표시한 도보체험용 전주 옛 부성지도도 수록된다.
이밖에 서부신시가지와 전북혁신도시 내의 주요 문화예술시설들과 국가기관들의 위치 및 기능을 안내하는 서부권역 여행정보도 문화관광지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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