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인천 호텔 한대원 셰프, 글로벌 스시 챌린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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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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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쉐라톤 인천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쉐라톤 인천 호텔 일식 레스토랑의 한대원 셰프가 지난달 18일 ‘제1회 글로벌 스시 챌린지’ 에서 우승했다.

다양한 연어의 사용과 독창적인 플레이팅이 특히 눈에 띄었다는 평이다.

그는 이번 11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최종 경연 출전권을 받았으며 이 대회에서 우승할 시에는 세계 최고라는 명예가 부여된다.

‘글로벌 스시 챌린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14개국 스시 명장들이 각국 경연을 거쳐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최종 경연을 치르는 국제 스시 경연 대회로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와 세계 스시 기술원에서 주최됐다.

이번 경연은 지난 5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렸다. 경연에는 국내 유명 호텔을 비롯해 로컬 업장 소속 셰프들이 대거 참가했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한대원 셰프는 국가공인 일식 기능장 55기 출신이며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현재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 호텔 일식 레스토랑 ‘미야비’에서 근무 중이다.

한대원 셰프는 “세계 곳곳에서 선발된 스시 명장들과 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쉐라톤 인천 호텔 ‘미야비’ 에서는 일본 최고의 명산지에서 양조한 고급 사케를 전문 사케소믈리에(기키자케시)로부터 추천 받아 셀렉션과 다양한 생선회, 초밥, 가이세키 요리 등의 최고급 정통 일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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