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달달 라면 데이트로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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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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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가 달달한 라면 데이트를 즐겼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4일 김사랑과 주진모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먹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꽃무늬 레이스 앞치마를 두르고 라면을 끓여 주진모에게 건네고 있다. 이어 김사랑은 아이마냥 들떠서 라면을 맛있게 먹는 주진모를 흐뭇하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주진모 역시 김사랑이 끓여준 라면에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마치 신혼 부부 같은 달달함을 보여주고 있는 김사랑과 주진모는 촬영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특히, 지난주 9회 방송에서 지은호(본명 박현수, 주진모)가 서정은(본명 지은동, 김사랑)과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장면을 상상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지은호의 집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행복한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이는 오늘 방송 예정인 ‘사랑하는 은동아’ 12회에서 서정은이 지은호의 집을 찾아 라면을 끓여주는 장면이다. 20년 전 은동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할머니가 끓여준 라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지은호는 서정은표 라면을 먹으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고민 하나 없이, 은동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기만 했던 그 때의 기억이 지은호에게는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이었을 터. 지은호는 서정은과 함께 라면을 나눠 먹으며 다시 한 번 행복한 사랑을 꿈꾸게 된다.

또한 지은호는 서정은을 위해 꾸며놓은 방들을 그녀에게 구경시켜주며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은동을 향한 그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하고 애틋한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아 지은호와 서정은이 아닌, 박현수와 지은동으로 재회한 두 사람의 애절하고 애틋한 키스신에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던 시청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과 예고편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진모와 김사랑의 행복한 라면 데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주진모의 상상이 아니길! ”, “은동과의 일상을 상상하는 은호의 모습에서 눈물 터졌는데..행복했으면 좋겠다”,“알콩달콩한 장면인데 눈물이 난다”, “김사랑은 대충 앞치마만 걸쳐도 화보구나”, “은동아로 주진모의 귀여운 매력에 눈떴다”, “행복하지만 폭풍전야 같은 느낌에 안절부절~”, “김사랑 끓여주는 라면 맛은 천상의 맛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서정은은 불안한 기색으로 자신을 추궁하는 남편 최재호(김태훈)에게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최재호는 오히려 사고 당시 서정은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박살났다고 주장하며 지은호의 삶 역시 추락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거울까지 깨부수고 폭언까지 서슴지 않는 그의 폭력성은 서정은을 두렵게 만들었다.

또한 지은호에게 집착하는 조서령(김유리) 역시 지은호를 묶어둘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고돼 지은호와 서정은 앞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행복과 달달함이 넘쳐나는 두 사람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계속해서 웃을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기대가 더해진다. ‘사랑하는 은동아’ 12회는 오늘(4일) 오후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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