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기찬이 과거 박경림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서 박경림은 "사귀진 않았지만 미국 뉴욕으로 유학 갔을 때 이기찬이 날 만나러 왔다. 내가 혼자 살고 있던 스튜디오에 찾아와 덥다며 윗옷을 벗었다"며 이기찬과의 열애설이 터진 이유를 밝혔다.
이 말에 이기찬은 "보아 등 다른 연예인들도 동행했다. 공연하러 갔는데 마침 박경림이 유학중이라 만나러 간 것"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기찬의 발언에 박경림은 "내 눈에는 이기찬밖에 안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복면을 벗었다. 패널들의 예상대로 정체가 이기찬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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