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각) 그리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채권단의 제안에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61%의 반대표가 나왔다.
당초 사전 여론조사에서 찬성 44%, 반대 43%가 나와 박빙이 예상됐으나, 실제 투표에서는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
이로써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6월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 수용이 불발됐다.
그리스 국민투표,반대 61% 결론..유로존 탈퇴 그렉시트?.."채권단 협상안 거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