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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소리모아 하나로’연주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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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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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지난 3일 교육부 선정 「2015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부 ‘소리모아 하나로’연주단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부 ‘소리모아 하나로’연주단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생활화 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관악기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연주단이다.

이 연주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연수구립 관악단 단원들의 지도로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을 익히게 될 예정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소리모아 하나로’연주단 발대식[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주1회 매주 금요일마다 인천 다문화 교육의 산실인 인천한누리학교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음악으로 한마음을 다듬어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소리모아 하나로’연주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연주단으로 활동하고자 자발적으로 신청을 한 관내 학생 25명과 강사로 자원해 주신 연수구립 관악단 단원, 연습장소 지원을 해 주신 인천한누리학교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특히, 연수구립 관악단은 “이야기로 들려주는 악기 소개”의 시간에 다양한 관악기 공연과 더불어 악기의 유래와 연주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주어 학생들의 흥미를 더해 주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다문화 학생은 “소리모아 하나로 연주단에 가입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음악으로 다른 학교의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설레인다.”고 하며 다음 주 금요일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이상미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소리모아 하나로 연주단이라는 이름으로 악기를 통해 하나 되는 체험을 하며, 무엇보다 이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를 지닌 학생들 안에서 음악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며 배려하는 학생들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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