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구글과 함께 전국 90개 매장을 통해 구글 크롬캐스트를 론칭해 판매한다.
크롬캐스트란 핸드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즐기는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큰 화면인 TV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다.
크롬캐스트 앱으로 모바일과 TV를 연결하면 모바일의 모든 콘텐츠를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투브 동영상이나 뽀로로 TV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크게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스마트맘들 사이에서 크롬캐스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크롬캐스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월 1일까지 5000원 할인해 4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 구글 크롬캐스트 구매 때 상품 패키지 안에 뽀로로 TV 쿠폰, 에브리싱 노래방앱 쿠폰, 구글 플레이 무비 쿠폰 등 5만원 상당의 쿠폰이 함께 증정된다.
손인혜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구글 크롬캐스트는 어린 자녀를 둔 스마트맘을 타깃으로 론칭 되었는데, 홈플러스는 향후에 이러한 스마트맘을 대상으로 한 고객 초청 체험 행사와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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