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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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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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동중학교 외 9개교 대상 컨설팅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5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마산동중학교 외 9개교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역사회의 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win-win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도내 취약계층 학생 3,500명에게 연간 30억원의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하는 어린이 복지재단, 성문제나 가출, 학교 부적응에 노출된 10대 소녀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복지시설 전문가를 위촉하여 취약계층 학생 지원과 사회통합망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김해동광초등학교 복지실에서 컨설팅단이 지역사회의 미용사협회와 연계로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미용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또한, 올해 처음으로 18개 고등학교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진주외고, 충무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부적응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의 어려움과 실태 파악,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증진,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으로 학업 중도탈락 예방을 시도한다.

교육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정보 공유 및 협업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학교 현장에 파급하여 교육격차 해소 및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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