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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올 상반기 저축은행 부실채권 1조8000억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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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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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올 상반기에 저축은행 파산재단을 통해 부실채권 1조8000억원을 회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회수 목표인 3조2000억원의 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예보가 관리해온 490개 파산재단 중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곳은 49개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들 파산재단에서 근무하는 관재인 36명을 불러 진행했다.

관재인들 저축은행 파산 피해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회수 노력을 펼치고 경비를 절감하기로 다짐했다. 예보는 지난 2011년 저축은행들의 무더기 영업정지 사태로 발생한 부실채권을 넘겨받아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011년 이후 발생한 대규모 부실저축은행의 정리는 마무리됐지만 피해자들의 아픔은 끝나지 않았다”며 “하반기에도 회수에 전념해 목표를 초과달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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