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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초복을 맞이해 전국 438개 매장의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엽서와 함께 수박 1500통을 배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롯데하이마트 유영일 충북지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충북 바노들 농가 부부(사진 왼쪽 두 번째, 세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초복을 맞아 전국 438개 매장의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엽서와 함께 수박 10톤을 배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임직원들에게 제공되는 10톤(약 1500통) 분량의 수박은 전량 충북 진천 지역의 농가에서 직거래를 통해 구매했다.
회사 측은 “제철을 맞은 과일들이 시장에 출하되고 있지만 작황 악화와 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거래가 쉽지 않다는 소식에 현지 생산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임직원들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기 조직문화팀장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자 초복 수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 면서 “나눔을 통해 여름철 건강도 챙기고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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