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우선 70개 현장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인원과 실외작업이 많은 공동주택이나 대형 건축공사 43곳은 합동 점검반(3개조, 8명)을 구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응급 구급약품 비치 ▲휴게시설(그늘막 등) 설치 ▲샤워실‧제빙기‧식염수 등의 비치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은 현장 근로자의 복리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건설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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