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옥암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체비지 11필지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선착순 수의계약 매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체비지는 근린상업용지(온천용지) 3필지, 단독주택용지 5필지, 종교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총 11필지 10,159.5㎡를 선착순에 의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3.3㎡당 단독주택이 135만원에서 164만원, 주차장용지가 159만원 선 등으로 인근에 조성중인 내포신도시 대비 저렴하게 결정돼 가격 경쟁력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군은 판단하고 있다.
홍성IC와 태안, 서산에서 진입하는 국도 29호선의 첫 관문이라는 입지적 요건과 단독주택 및 주차장 용지에서도 상업시설이 가능도록 계획하여 홍성군 구도심의 신도시개발 사업지구로의 기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홍성읍 시내의 중심에 연접하고 있고 현재 사업 진행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체비지 매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비지 매수 신청 방법은 계약보증금 10% 납부 후 매수신청서를 홍성군에 제출하여야 하며 구도심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부지조성공사 준공 전이라도 사업 시행상의 지장여부 등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여건에 따라 홍성군수의 허가를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나 세부사항은 도시건축과 도시개발분야(041-630-1854)로 문의하거나 홍성군청 홈페이지(www.hongseong.go.kr) 군정소식 공고/고시로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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