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냉난방기기를 이 부분을 제어하는 것이 전기용량을 줄이는게 큰 과제였으며, 또한 체육시간이나 방과 후 학생이나 교직원이 깜박 잊고 전원 차단이 안 되어 낭비되는 전기도 문제였다.
현재 최대수요전력기기를 이용한 전기요금 줄이는 것 방법만 적용하여 왔다.
따라서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의 전기요금을 줄이고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줄 곧 연구한 결과 계산고등학교, 작동초에 2015년에 전기제어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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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산고등학교 조명, 선풍기, 냉난방기 제어장치 설치로 에너지 절약 실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전기 제어장치란 교실안의 학생, 교직원들의 재실유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전등, 선풍기, 냉난방기 등을 제어하는 장치로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장치 이다.
학교 관계자는“ 대기전력차단장치로만 에너지절약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각 실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감하니 놀랍고, 학생, 선생님의 실수로 특별교실로 이동 수업으로 장기간 선풍기가 가동시 화재에 위험이 있었는데 걱정 안해도 되겟다. ”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 채희정은 앞으로도 많은 학교에 조명, 선풍기, 냉난방 제어장치 설치로 학교 운영비를 최대한 절감과 동시에 화재 예방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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