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의 50여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은 요즘 제철을 맞은 블루베리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진 설명〉 13일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에서 권윤현(75)씨 부부가 제철을 맞아 수확한 블루베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산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유기질이 풍부한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알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요즘 출하되는 블루베리는 1Kg에 2~3만원에 팔린다.
서산시는 블루베리를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가림 시설과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 시설을 지원했다
서산지역에서는 50여 농가가 연간 50여t의 블루베리를 생산해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이 내린 웰빙 과일’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암 예방,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노화관련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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