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주진모, 촬영 쉬는 시간에도 꿀케미…기타 실력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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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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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의 달달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측은 14일 드라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주진모와 김사랑이 다정하게 앉아 기타 연주를 하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주진모는 김사랑과 함께 노을이 지는 강가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앉아 기타 연주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사랑하는 은동아’ 14회에 담긴 지은호(본명 박현수/주진모)와 서정은(본명 지은동/김사랑)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던 모습으로 이날 주진모는 직접 영화 ‘원스(Once)’ 삽입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연주했다.

연주 중간 주진모는 “가사를 몰라서”라고 말하며 크게 웃음 짓더니 김사랑에게 “‘로망스’ 칠 줄 알잖아. 해봐”라며 기타를 넘겨줬다. 이에 김사랑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기타 연주를 하며 달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사랑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 씨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실력자다.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와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배우를 그만두겠다고 폭탄 선언한 지은호와 그를 위해 주변 모든 이들과 맞서는 서정은, 모든 것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자살 기도를 한 최재호(김태훈)까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가 이들의 사랑을 어떤 모습으로 담아낼지 궁금증과 기대가 더해진다. ‘사랑하는 은동아’ 15회는 오는 17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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