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측은 14일 드라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주진모와 김사랑이 다정하게 앉아 기타 연주를 하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주진모는 김사랑과 함께 노을이 지는 강가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앉아 기타 연주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사랑하는 은동아’ 14회에 담긴 지은호(본명 박현수/주진모)와 서정은(본명 지은동/김사랑)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던 모습으로 이날 주진모는 직접 영화 ‘원스(Once)’ 삽입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연주했다.
연주 중간 주진모는 “가사를 몰라서”라고 말하며 크게 웃음 짓더니 김사랑에게 “‘로망스’ 칠 줄 알잖아. 해봐”라며 기타를 넘겨줬다. 이에 김사랑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기타 연주를 하며 달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사랑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 씨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실력자다.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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