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관리행정협의회, 사회복지 연수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관리행정협의회는 지난 14일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4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조현순 교수는 ‘관심과 소통의 사회복지 이해’라는 주제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인천서부관리행정협의회, 사회복지 연수 실시[사진제공=인천서부교육지원청]

강창학 행정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최근에는 국민소득 등 경제적 지표 보다 삶의 질을 나타낼 수 있는 행복지수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무상급식,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국민 행복을 위해 공무원들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교육복지정책을 수행하는 교육행정공무원으로서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서부관리행정협의회는 일선학교 행정업무 개선과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조직 되었으며, 각종 연수와 협의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공무원의 정보교류 및 업무역량강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