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실종 여대생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사망한 수원 실종 여대생 A씨의 시신 검안 결과에 대해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음을 밝혔다.
경찰은 또 수원 실종 여대생 A씨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씨 부검 결과에 대해선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수원 실종 여대생 A씨는 납치된 후 윤모씨와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폭행을 당하고 윤모씨는 A씨에 의해 손톱으로 긁혔을 가능성이 높다.
수원 실종 여대생 A씨의 부검에 있어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분은 수원 실종 여대생 A씨가 사망 직전 성폭행을 당했는지 여부다.
만약 수원 실종 여대생 A씨의 시신에서 수원 실종 여대생 A씨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씨의 정액 등이 발견된다면 수원 실종 여대생 A씨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씨가 A씨를 성폭행하기 위해 납치하고 반항하자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수원 실종 여대생 A씨의 시신에서 다른 사람의 정액 등이 발견된다면 이번 사건 수사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모씨 외에 수원 실종 여대생 A씨를 납치한 사람이 또 있고 그 사람이 수원 실종 여대생 A씨를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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