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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아놀드 파머, 빌 로저스(이상 미국),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폴 로리(스코틀랜드)로 구성된 팀이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공식 대회명 디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벌인 역대 챔피언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결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이벤트였다. 3명 또는 4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4개홀 성적을 합산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아놀드 파머 팀은 4개 홀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로리가 두 번째 홀과 네 번째 홀에서 각각 이글과 버디를 잡아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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