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이 15일 오후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를 방문해 주요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 본부장은 심 서장으로부터 과천지역 특성에 맞춘 주거용 비닐하우스 표식 부착 등 비닐하우스 단지 인명피해 저감 대책, 주택 밀집지역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 감지기) 배부 등 주택화재 초기 대응 계획 등의 업무를 보고받은 뒤, 중앙119안전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본부장은 친절과 배려로 작은 시골 호텔 지배인에서 미국의 최고급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초대 경영자가 된 조지 볼트(George Boldt)의 예를 들며 “이제 재난대응 전문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소방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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