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7일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2015 품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전 종사자의 품질 마인드를 높이고 원전 품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품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김유진 전문경영컨설턴트 대표의 품질경영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원전산업계 품질수준 제고를 통한 안전성 향상’이라는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품질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원전 산업계의 품질혁신과 품질개선 방안이 모색됐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품질이 회사경영의 성공 키워드이자 동시에 생존 키워드”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완벽한 품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혁신하는 등 원전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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