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일 ‘산업기술협력’에 대한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KJCF)과 함께 한·일 산업기술 교류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중소·중견기업 일본 진출 지원 △한일 산업기술 전문가 상호교류 △한일 산학연간 국제공동기술협력 체제 구축 △주요 행사, 유관기관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등에 나선다.
정재훈 KIAT 원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일본과의 산업기술 협력이 필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 기관의 보유 인프라를 연계한다면 기업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