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캄보디아 농촌주민 대상 해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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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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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영동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캄보디아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We Do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 까지 13박 14일 동안 캄보디아의 대표적 농촌도시인 ‘깜뽕짬’의 도서지역에서 약 4000여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출국 전 보건기술 향상을 위해 합숙하며 보건 지식과 위생교육 등을 준비하면서 문화체육활동 계획을 세우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공유와 동질성을 배우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학생대표인 송봉근(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은 “강릉영동대학교 사회봉사단원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국적을 떠나 지구촌 한 가족으로서 소중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봉사단을 대표해서 학생들을 인솔한 황윤태 강릉영동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는  “학생들의 해외봉사 활동참여로 국제경험의 확대와 자기개발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는 2010년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 하여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내 봉사 동아리연합(L.O.V.E, 고운미소, 사랑모아, 그루터기, 나눔, B.크로체, RCY,엘도라도)은 캄보디아에서 9년째 20여개 마을 및 학교를 방문해 위생 및 보건 교육, 물리치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구호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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