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 첫 출연부터 1승…‘고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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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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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가 첫 출연으로 최현석 셰프를 꺾었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보아와 그룹 샤이니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세득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No.1 면요리'를 주제로 매력적인 면요리를 선보였다. 오세득 셰프는 소면에 볶은 고기와 채소를 곁들인 중화풍 면요리 '보아씨, 초면입니다'를, 최현석은 매콤한 카레 소스 면요리 '최면석'을 선보였다.

보아는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뒤 "누룽지탕에 고추잡채 소스에 면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며 "야채를 잘 안 먹는데 이렇게 주시면 야채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보아는 최현석 셰프의 요리에 "둘다 너무 다른 매력이다.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탱클 탱클하고 맛있는 면발을 만들어주셨다는 게 놀랍다"고 감탄했다.

결국 보아는 고민 끝에 오세득의 손을 들어줬다. 보아는 "면으로만 평가하면 최현석 셰프님의 면이 좋다. 그런데 맛이나 간은 오세득 셰프님 요리가 더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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