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 (우) 중국 HQG 리미티드사 CEO ZHANG LEI(张 蕾) [코리아나 제공]
협약 주요 내용은 코리아나 화장품의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중국 직구몰과의 관계 강화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향후 5년간(2015년 7월~2020년 7월)이며, 규모는 3000만달러(한화 약 346억원)다.
중국 HQG리미티드 사는 중국 최대 IT기업 중 하나인 넷이즈의 자회사다. 넷이즈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인 ‘카오라닷컴’에서는 현재 화장품을 비롯한 식품·가구·전자기기 등을 판매중이다.
현재 코리아나는 넷이즈의 해외직구 대행 전문사이트 ‘카오라닷컴’을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중이다. 특히 대표제품인 '엔시아 에이징컷 2종' 및 '엔시아 아쿠아플러스화이트 2종 세트'는 연이어 완판되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위생성 허가 획득과 중국 직구몰 등의 유통 채널을 확보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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