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여름휴가 시작…현대차 8월3일부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6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기아차 신형 K5]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르면 내주부터 일제히 휴가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 사업장이 휴가에 들어가는 현대차는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자동차 업계의 특성상 공장을 포함해 양재동 본사까지 전 사업장이 예외 없이 휴가를 보내게 된다. 이 기간 현대·기아차는 사업장별로 국내 주요 해수욕장과 캠프장에 하계휴양소를 마련해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 직원은 30만원의 휴가비를 받고, 대리 이하 직원은 통상 임금의 50%를 추가로 받는다. 이에 따라 대리 이하는 평균 130만원의 휴가비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노조창립일인 오는 31일부터 5일까지 휴가다. 한국GM, 르노삼성차, 기아차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다. 한국GM은 휴가비로 통상 임금의 50%를 지급한다. 르노삼성은 80만원을 휴가비로 일괄 지급하는데 최근 임금 협상이 타결돼 휴가에 맞춰 타결 격려금 700만원도 지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