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비디오' 소현, 백화점 부럽지 않은 드레스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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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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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STAR]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포미닛 권소현이 백화점 부럽지 않은 드레스룸을 공개한다.

권소현은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로 국내외 팬들과 온, 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소통하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4회에는 공항패션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첫 회 방송부터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한 권소현. 거실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벽장 가득 패션 아이템을 진열해놓은 권소현은 이날 방송에서 드레스 룸의 곳곳을 보여준다. 셔츠는 셔츠대로, 바지는 바지대로, 잘 정돈된 솜씨는 물론 색깔, 스타일 별로 정리된 ‘일렬종대 패션 아이템’이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무엇보다 입고 싶은 옷을 제대로 고르지 못하고 결국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를 걸어 즉석 투표까지 벌이는 꼼꼼함에 “역시 권소현”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셀프 녹화 당시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흰 셔츠부터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 원피스까지 여러 스타일의 패션을 완성한 권소현은 사진까지 찍어 스타일리스트에게 전송했다고. “어떤 게 더 나아? 결정 장애라 나 못 고르겠어”라는 권소현의 말 한 마디에도 매사 신중하고 깔끔한 성격이 묻어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권소현이 선택한 최종 패션은 무엇일지 2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포미닛의 민낯을 담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K star 채널에서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27일 오후 6시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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