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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에 기습 입맞춤…귀신 김슬기 튕겨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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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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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 나의 귀신님 방송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에 키스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8회(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에 입맞추는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선우는 그동안 짝사랑해왔던 이소형(박정아 분)에게 선을 그었다.
 
이소형은 "네 나한테 선 긋는 거 봉선 씨도 상관있는 거냐"라고 물었지만 강선우는 대답을 피했다.
 
강선우는 여느 때와 같이 1대 1 요리수업을 하다 나봉선이 힘들다고 투덜거리자 이를 중단하고 청소를 시작했다.
 
그러나 나봉선의 실수로 두 사람은 물에 흠뻑 젖고 말았다. 강선우는 휴지로 닦는 나봉선을 가까이 다가오게 해 수건으로 물기를 직접 닦아줬다.
 
밀착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나봉선과 눈이 마주친 강선우는 이끌리듯 키스했다.
 
하지만 그 순간 나봉선의 몸에 깃들었던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튕겨져나왔다. 빙의가 해제된 나봉선은 눈앞의 강선우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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