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이전에 따른 경제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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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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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기·김관용)는 지난 6월 15일 선발대 33명, 29일에는 본대가 국군체육부대로 내려와 현재 224명이 문경 지역에 터전을 잡았다.

또한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 직원 등 기타 지원인력 402명도 문경에서 숙식하면서 총 626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 숙박과 음식업소 경기는 호황을 맞고 있으며, 특히 원룸은 품귀현상이 발생했고, 식당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조직위 이전에 따른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 8월 중순경에는 추가지원인력을 비롯한 대행업체직원 등 800여명이 투입돼 숙박·음식업소 등은 대회가 종료되는 10월까지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음식점 종사자는 “요즘은 살맛난다"며 "바쁘지만 힘든 줄을 모르고 일하고 있다”고 기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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