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양용은,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마스터스’ 공동 16위

  • 올시즌 셋째로 좋은 성적…백석현은 공동 31위 차지

유러피언투어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양요은                                 [사진=아시안투어 홈페이지]




양용은(43)이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총상금 270만유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26일 스위스 크란스 몬타나의 크란스 수르 시에르GC(파70·길이6848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6언더파 274타
(65·63·74·72)를 기록, 데이비드 하웰(잉글랜드) 패트릭 리드(미국) 등과 함께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오른 대니 윌렛(잉글랜드)과는 11타차다.

양용은은 올시즌 유러피언투어 11개 대회에 나가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공동 16위는 시즌 셋째로 좋은 성적이다. 그는 이달초 열린 스코티시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 초반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최근 컨디션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시안투어에서 주로 활약하는 백석현은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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