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및 청라국제도시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시행”

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 위원회 심의 가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영종하늘도시 및 청라국제도시에 대한 개발계획이 변경 시행된다.

지난 2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제7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영종하늘도시 및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는 당초 금년말 완공 예정이었던 2-②단계 일부 사업(국제업무단지 및 외국인 투자유치용지) 및 2-③구간의 사업 기간을 2018년도로 연장하였다.

영종하늘도시는 제3연륙교 부지와 외국인 투자유치 용지에 대하여 금년준공 예정에서 2016년 12월로 1년 연장하였으며, 임대주택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행복주택 추가 및 국민임대 일부를 공공임대로 변경 하였다.

또한, 영종 하늘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중대형 위주의 주택 유형을 중소형으로 변경하고 수요대비 과다하게 계획된 외국인 주택 비율을 축소하는 등 주택 건설 계획을 변경하였다.

인천경제청은 원활하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하여 심의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하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IFEZ으로부터 9월중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