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되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 결과 총 11개 호실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상가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아파트를 비롯해 주변 5개 단지 총 4434가구의 배후수요를 지녔다. 특히 인근 약 35만㎡ 규모의 박석공원이 위치해 입주민뿐 아니라 다양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최근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장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몰렸다는 게 한신공영 측의 분석이다. 단지 주변에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공공시설 개발이 한창이고, 영종행정타운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는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와 함께 상가 입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영종하늘도시가 가진 시장 잠재력과 미래가치에 주목하면서 계약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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